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남일영농조합법인 구매협약
남해군은 27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남해사랑상품권의 첫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유관기관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품권 구매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첫 협약식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최종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남해군지부장(이하 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 최정문 남일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는 연간 1300만원 상당의 조합원 생일축하 기념품을 남해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
남해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남해사랑상품권을 발행, 유통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19개소에서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남해군 내 전통시장, 하나로마트, 음식점, 주유소 등 30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해사랑상품권 구매 협약을 체결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남해군 경제과(055-860-3192~3)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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