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통영해경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3.27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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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선박 복합재난상황 대응 훈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은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산면 비진도 해상에서 해상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해 육상 구조세력 및 수난구호협력기관과 11개 기관와 단체, 항공기 1기, 선박 17척, 차량 4대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통영시 비진도 동방 1마일 해점을 항해하던 150t급 도선 통영호(승무원 3명, 승객 18명)가 기관실 원인 미상 침수중인 상황을 설정, 구조세력 긴급출동 및 비상소집과 지역구조본부 가동, 표류자 구조 등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감 있는 훈련이 전개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으로 수난구호협력기관과의 신속한 지원 태세를 구축했으며 해양사고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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