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추진에 지난 27일 상대동 새마을문고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대동 새마을문고회(회장 김종영)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습 지도서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기부했으며, 기부물품은 기증단체의 뜻에 따라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관내 어려운 청소년 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에 참여한 새마을문고회장은 “단체의 기부가 도움이 필요로 하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상대동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기부를 계속 추진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상대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