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 교체·집안청소 등 맞춤복지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회장 김인규)는 지난 26~27일 동안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말벗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혜자인 정 모(59)씨는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암환자로 집안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는데, 누수된 벽지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세대였다.
수혜자 정 모씨는 “생활여건으로 인해 도배, 장판 교체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좋은세상’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집에서 주로 생활해 곰팡이가 핀 벽지를 깨끗하게 바꿔줘서 기분까지 상쾌하고 봄맞이를 한 느낌이라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좋은세상 김인규 회장은 “고마워하는 수혜자를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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