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축구협회 13대 박은경 회장 취임
진주시축구협회 13대 박은경 회장 취임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3.28 18:03
  • 4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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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통합과 체계 구축하겠다”

“전문체육 생활체육 통합

추기적 소통 체육 활성화
축구장 인프라 확충 노력”


▲ 진주시축구협회 박은경 회장이 28일 진주시 소재 제이스퀘어호텔 4층 연회장에서 제13대 진주시 축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진주시축구협회 박은경(59) 회장이 ‘진주축구협회의 완전한 통합과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식 취임했다.

진주시축구협회는 28일 ‘제13대 진주시 축구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진주시소재의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전 임원과 클럽회장단, 지도자 등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박은경 회장은 “그동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나뉘어 우리 축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특성에 맞는 발전을 모색해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저는 이제 양분화 된 진주축구를 하나로 통합시키고 완전한 통합과 체계를 구축해 진주축구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진주는 축구명문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진주시 체육종목 중에 앞으로 가꾸고 육성해야할 종목도 축구이다”며 “축구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체육종목별로 혁신도시와 뿌리산단, 항공산단에 들어오는 대기업과 매칭해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진주시 축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은경 회장과의 일문일답.

-오늘 취임하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 계획인지
▲진주축구가 지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양분되어 있는데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얘기는 다됐는데 통합을 해서 서로간의 도움을 주고받는 역할이 되게 만들어 서로 기술과 지원을 주기적으로 해서 협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진주축구의 앞으로의 과제는
▲진주가 인근 시군에 비해 축구장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각종 대회나 시합을 하기에는 운동장 면수가 부족한데 진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운동장 면수를 늘리겠다고 말씀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개선되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목표는
▲이제 취임하게 되어 상황파악이 안 돼 도체목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뭉쳐 상위권을 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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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 2018-04-25 17:46:45
전문체육과생활체육의양분화를통합하여 진주시축구협회가 발전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은경 협회장님 13대회장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