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복동 사회공헌사업 협약
부산시 다복동 사회공헌사업 협약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3.28 18:03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취약계층 집수리·미용봉사활동 지원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 사회취약계층 집수리 및 미용봉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첫째,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보일러 교체및 수도배관 설치,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집수리와 두 번째,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대상으로 머리손질 등 미용봉사활동 지원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봉사활동 대상자 선정 및 집수리를 위한 행정지원 ▲신화남 나눔봉사단은 집수리를 위한 자재비 지원 및 미용 봉사 지원 ▲부산건설기술교육원은 건축설비분야 원생들의 기능 인력 제공 ▲보냉가설봉사단은 보일러 설치 등 집수리를 위한 기술 총괄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건축설비 전문가로 구성된 보냉가설봉사단은 2007년부터 복지시설 및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15년 9월부터 신화남 나눔봉사단의 보일러 설치비 지원, 2017년 1월부터 부산건설기술교육원의 재능 기부 등 현재까지 사회 취약계층 50여세대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30~40여세대에 대한 집수리 및 미용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은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거동조차 불편한 어르신들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겐 힘이 되길 기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광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