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소속기관장,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피고, 나누고, 함께하며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2018 교육감과 함께하는 남해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 앞서 남해군수, 군의장, 도의원, 경찰서장,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 학부모네트워크회장, 녹색어머니회회장이 함께한 환담에서 당면한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에서는 남해교육지원청의 보물섬 꿈의 교생실습학교, 설천초등학교 예술교육의 우수성, 해양초(학부모) 등·하교길 통학안전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맺음말에서 “학부모는 아이들의 30년, 50년 뒤를 걱정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장이 확고한 리더십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초석을 다지도록 노력하고,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정부의 개혁적 정책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장의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