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곤양고등학교(교장 김효형)는 지난 27일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 및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작의 신호탄을 올렸다.

‘곤양고, 멘토링 직무연수’는 고경력교사와 신규교사가 멘토와 멘티로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여 첫 교단생활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멘토- 멘티 상호간 학생상담기법과 배움중심 교실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멘토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멘티에게 전수했다. 또한 신규교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도록 신규교사의 추수연수로 학교 내 20시간의 직무연수 시간을 편성했다.

김효형 교장은 “현재 지금이 행복하고 편하다고 그것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홍익인간의 교직관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는 것이다. 이 교육 목표를 항상 명심하고, 획일적인 태도로 학생들의 잘못된 태도에 화내며 혼내기보다 학습자 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업을 운영하는 참된 교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자신의 수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동료 교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여 생활하는 것이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다”라고 하며 신규 교사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하였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