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반성면 안전한 지역 만들기
진주 이반성면 안전한 지역 만들기
  • 하태기 지역기자
  • 승인 2018.03.29 18:56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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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계층 경로당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진주시 이반성면노인회(회장 허재수)는 29일 안전한 이반성면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회장, 총무, 이장, 봉사단체 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반성면사무소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최근 제천, 밀양 등 대형화재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화재에 가장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안전교육이 절실하다는 인식하에 진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화기 작동요령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진주소방서 조현성 소방관은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0대보다 낫다”라는 말로 화재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반성면노인회(회장 허재수)는 이반성면 경로당 24개소가 함께 소화기를 공동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허재수 노인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니 열심히 교육에 임하여 우리 모두 사람을 구하는 의사가 되자”라고 교육에 앞서 경로당 임원들에게 당부하고, “이번 교육으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하태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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