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앞장선다
산청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앞장선다
  • 박철기자
  • 승인 2018.03.29 18:5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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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2개 분야 11개 추진
 

산청군은 지역건설업체 보호 및 지원, 공정한 건설산업 질서 확립을 위해 2018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건설업체 보호·지원제도 적극 추진,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2개 분야 11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와 산청군 보조를 받는 민간공사에 대해 입찰 공고 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장비의 우선사용,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고용 권장을 공사계약 특수조건으로 기재해 지역건설업체 보호·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및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건설인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대금 직불제 적극 추진, 하도급 실태조사, 건설공사 불공정행위 신고처리센터 운영, 부적격 건설업체 엄정 행정처분 등도 추진한다.

허기도 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건설업체에 어려움이 많지만 군에서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 개선 추진, 하도급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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