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2일간…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양산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물금 벚꽃축제 기간을 이용해 장애 인식개선 홍보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물금 벚꽃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손끝으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점자로 나의 이름 쓰기 ▲손끝으로 읽어보는 세상 ▲보조공학기기 알기 ▲휠체어 체험 ▲흰지팡이 체험’ 등을 통해 최근 개최된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의 감동과 울림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그 밑거름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식개선 교육, 체험, 서비스 등의 많은 활동에 시민들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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