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2018년 진주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경남교육감 진주교육 현장 방문 교육 현장과 소통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은 29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교장,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육감 방문 진주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살피고, 나누고, 함께하며 교육현장을 지원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교육감의 소통 행보를 통해 교육현장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유·초·중·고 학부모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자녀 교육에 대한 애로사항, 학생 건강 지원 확대, 시설 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진주 서진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질 높은 진주교육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소통의 자리가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경남교육 실현에 밑거름이 되고, 오늘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도교육청과 진주교육지원청은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진주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