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따뜻한 집밥 나눔
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따뜻한 집밥 나눔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8.03.29 18:5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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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결식 우려 독거 어르신에 밑반찬 등 전달
 

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이정자)는 29일 집에서 손수 만든 따뜻한 밑반찬 등을 도시락에 담아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명의 가정을 방문, 담소를 나누고 전달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에서는 회원 집에서 직접 만든 따뜻한 밑반찬을 제공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하고 따뜻한 정서를 전달함에 힘쓰는 시간을 보냈다. 수혜자 노 모씨는 “따뜻한 밥과 반찬을 먹으니 집에서 해먹는 건강한 집밥 같다”며 “홀로 사는 독거노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건강한 밥과 반찬을 먹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이정자 회장은 “이웃의 독거노인들이 거동이 불편해서 장을 보고 요리를 하여 끼니를 챙겨먹는 것이 어렵다”면서 “이번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안전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지원 대상자를 늘리고 밑반찬을 만듦에 더욱 신경을 써서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에서는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소가 고루 갖춘 건강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의 집밥 미식회’라는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결식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것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안전 여부 확인 등 구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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