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 방문 추진사항 보고·현장점검·주민의견 청취
남해군은 지난 27일 해빙기를 맞아 노도 문학의 섬 조성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상주면 노도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사무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해당 사업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사항 보고 후 현장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전 보고된 노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주민쉼터를 방문,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군은 생활 근거지 인근 경로당 설치, 체험관 인근 묘 이장 진입로 개설 등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발 빠른 행정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노도문학의 섬 조성 사업은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노도 일원에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서포문학관, 민속체험관, 작가창작실, 상징조형물, 하늘데크, 야외정자, 야외전시장, 초옥복원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내년 10월 완공할 계획으로, 세계 유일무일한 문학의 섬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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