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항지구 지방상수도사업 추진
함안군 여항지구 지방상수도사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01 18:3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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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억원 들여 주민 물공급 불편 해소…내년 8월 준공

함안군 여항면 관내 주민들은 물공급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 위해 지방상수도사업을 이달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항지구 지방상수도사업’은 총사업비 26억원(국비18억원·지방비 8억원)을 투입, 주서·주동리 일원에 관로 17.6km, 배수지 1개소(80㎥/일), 가압장 3개소 등을 설치하는 지방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이다.

사업 대상마을 주민들은 마을상수도의 낡은 관로 등 시설노후로 인한 수질불량과 가뭄 시 수량부족으로 물 공급이 원활치 못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사업대상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협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질·수량문제를 해소하고, 주거생활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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