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면 주거 편의시설 설치사업 실시
진주 내동면 주거 편의시설 설치사업 실시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4.01 18:3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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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무장애도시 합동 봉사활동 펼쳐
 

진주시 좋은세상 내동면협의회(회장 김현무)에서 지난 29일 무장애도시 내동면위원회(위원장 서숙희)와 연계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3세대에 전등무선리모컨 스위치 설치작업을 시행했다.


김현무 좋은세상 내동면협의회장은 “전등무선리모컨은 리모컨을 이용해 전등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장치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장치지만 어르신이 스스로 설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무장애도시위원회와 협력하여 전등리모컨 설치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수혜자 최 모(80·여)씨는 “심한 무릎관절염 때문에 벽에 있는 스위치까지 가는 것도 힘들어 불을 끈 채로 지낸 적도 많았는데 전등리모컨을 설치해 줘 감사하다. 나처럼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많이 설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좋은세상 내동면협의회는 이날 저소득노인 5세대에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였으며 좋은세상 내동면협의회와 무장애도시 내동면위원회는 계속 협력하여 관내 주거약자를 위한 주택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나갈 예정이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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