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여자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확대
통영署 여자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확대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01 18:31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체치안 확립·여성범죄 예방

통영경찰서(총경 이병진)는 지난 3월 28일 여성들을 대상으로 날로 증가하는 성범죄 등 범죄예방을 위해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 여자공중화장실에서 통영시와 합동으로 안심비상벨 6대, 경고등 1대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이번 비상벨 설치를 포함해 통영시에 있는 여자공중화장실 13개소에 70대의 비상벨과 16대의 경광등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자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등에도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안심비상벨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내부 칸칸마다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경보음이 울려 주변인에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거나 범인을 검거하는 시스템이다.

이병진 서장은 “최근 봄철을 맞이하여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통영시 주요관광지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확대설치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영을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