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제5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강,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초등 저학년 대상 풍경(風磬)만들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펩아트 특강이 운영되며, 21일 온 가족이 무료로 함께 볼 수 있는 피터팬 인형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포춘쿠키로 만나는 독서명언, 사서 추천도서 전시 및 독서퀴즈 등이 진행된다.

충무도서관에서는 4월 3일 이혜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깊이 읽기’의 시간을 가지며, 14일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매직·레이저·그림자쇼로 구성한 사이언스 매직쇼가 열린다.

이 외에도 북스타트 여는 날, 원화전시 및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산양도서관에서는 초등 대상 슈링클스 기법으로 액자와 열쇠고리 만들기, 일러스트 엽서만들기 및 ‘도서관은 네모다’ 등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650-2638)로 문의하면 된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