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면새마을부녀회 경남도새마을회와 연계 어르신 200명 대상
하동군 옥종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옥)는 지난달 30일 오전 옥종다목적생태복합센터 옥천관에서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서은태)와 연계해 ‘찾아가는 이미용·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옥종면을 찾은 경남도새마을회의 이미용 및 수지침 재능기부 봉사활동 이후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이에 경남도새마을회 이미용봉사대와 수지침봉사대원 등 20여명이 이번에 다시 옥종면을 찾아 어르신 70명에게 파머와 커트, 130명에게 수지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두 200명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이미용 봉사대원들은 세심하게 파마를 말고 커트를 해드려 서비스를 받은 할머님들의 마음이 흡족해 질 정도로 감동받았으며, 수지침 봉사대원들은 신중하게 수지침을 놔드리며 건강관리를 위한 꼼꼼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등 친절함에 두 번 감동했다.
그리고 옥종면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봄내음 가득한 나물과 된장국, 갓 버무린 김치, 떡, 과일, 음료 등 풍성한 음식을 장만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은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등 행사를 마치는 오후 4시까지 최선을 다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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