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준비생,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성공적 취업 기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인력개발센터는 대학 본관 1층 시회맞춤형 취업지원실에서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학생은 셔츠를 포함한 9벌, 여학생은 10벌이 준비됐다.
재학생들은 취업(모의) 면접, 취업 관련 학내·외 행사, 기타 인력개발센터장이 승인하는 경우 대여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1주일이다.
경남과기대 고경필 학생처장은 “대학에서 정장을 갖추고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재학생 취업률 증가를 위해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 제약공학과 이민혁 학생(3년)은 “한 번의 면접을 보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든다”며 “정장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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