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署 주민-지자체 합동 범죄취약지 안전진단
창녕署 주민-지자체 합동 범죄취약지 안전진단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4.02 18:4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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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범죄예방환경설계 추진 일환
▲ 창녕경찰서는 창녕읍 당산길 유흥가 일원 및 동탑공원 등에서 주민·지자체 합동으로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에서는 창녕읍 당산길 유흥가 일원 및 동탑공원 등에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민·지자체 합동으로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CPTED는 도시 계획 및 건출 설계 시 범죄에 취약한 부분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일련의 노력들을 지칭하는 말로 범죄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안전진단 장소는 112신고 및 여성불안 신고가 많은 곳을 선정했으며 보안등 및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불안장소로 선정된 곳은 LED보안등 추가 설치와 협력단체를 활용한 주기적인 순찰 및 경찰의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될 예정으로 있다.

공용기 경찰서장은 “주민불안 장소에 대해 경찰만의 예방 활동에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지자체 합동점검을 통한 효과적인 CPTED사업이 추진으로 안전한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주민의 참여와 관심, 지자체는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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