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내 나눔문화 확산 방안 논의
김 지사, 도내 나눔문화 확산 방안 논의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3.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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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만남의 자리 가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1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2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자층이 사회 공동체의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성숙한 기부문화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고자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7년 12월부터 활동했다.
도내에는 현재 20명(전국 9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ㆍ법인 대표 17명, 전문직종 2명, 지자체장 1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모금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ㆍ운용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도내에서 ‘사랑의 열매 활동’ 등으로 103억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설ㆍ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월동난방비, 난치성 환자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주위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도민들이 많으며, 이런 사람들을 위해 경남도의 역할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등 민간분야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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