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 제일 농산물 수출 재확인
진주시 전국 제일 농산물 수출 재확인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2.03.1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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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12일 열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제16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서 수상 휩쓸어
전체 시상자 92명 중 진주시 44명 수상

전국 제일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가 제16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수상을 휩쓸면서 농산물 수출도시 원조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진주시는 12일 오후 2시 창원 CECO 컨벤션 홀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6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부문 장려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7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수출실적이 뛰어난 진주북부수출농단, 수곡덕천수출농단, 수곡농협수출농단 등 3개 단체가 300만불탑을, 금곡수출농단이 10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그리고 우리지역 소재 수출업체인 진주무역(이병호)과 OK머쉬(옥창호)가 각각 50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수상으로 집현수출농단의 김형판, 이영기, 대평농단의 윤갑수,이형규, 수곡농단 김영철, 진양농단의 김대봉, 김찬수, 금곡농단의 임종성, 하현영씨 등 9명이 30만불탑을, 집현농단 이점태, 정임화, 구흥모, 대평농단의 김옥수, 성환성, 최종갑, 윤영도, 박희곤, 황경규, 박점석, 윤종권, 김도수, 김두석, 박선옥, 수곡농단의 김병곤, 깁종갑, 강보흠, 정윤영, 한성우, 강재운, 이기철, 강도권, 강창석, 박종근, 성재천, 이시호, 정영순, 민희자, 이영우씨등 29명이 각각 10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갖게 되었다.

이로써 진주시는 제16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업부분 수상자 92명중 44명이 수상하여 47.8%를 차지함으로서 전국 제1의 수출시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진주시가 한미, 한중FTA의 체결에 따르는 문제의 대안으로서 농산물 수출을 농정 제1의 시책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며, 특히 수출 실적면에서 뿐만 아니라 수출농업을 안정적이고 비젼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출농업인의 수출마인드 함양, 수출기반시설 조성, 첨단기술 및 기자재의 도입, 수출농가의 경영지원 시책, 수출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등 입체적인 종합시책의 추진으로 수출농업 확립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의 수출농업정책 추진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특히 신선농산물 수출은 국내 신선농산물의 유통혁신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한·칠레 FTA,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에 대한 적극 농정으로 개방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개척활동에 이어 캐나다, 괌, 러시아, 두바이등 수출국 다변화에 힘쓴 결과 진주 농산물이 세계속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진주시의 수출국 다변화 정책으로 까다로운 일본시장 위주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장을 석권하였으며, 최근 미주와 유럽, 러시아, 중동 등에 딸기를 비롯한 새송이등 버섯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제16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거둔 실적은 이창희시장의 수출국 다변화 정책과 직접적인 수출시장 개척활동, 수출기반시설조성, 수출농업인 경영비 및 물류비 지원, 우수바이어 확보와 원예단지조성 및 관리와 전 농단의 국제품질인증인 ISO9001 자격의 지속적 관리, 바이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농약안전성 검사실을 운영해 농약 클레임제로화에 노력하는 등 수출정책 전반에 걸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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