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묵은 쓰레기·비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하동군 양보면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말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15개 사회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국도·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과 주교천 일원에서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비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양보면 28개 마을에서는 3월 24일~4월 7일 2주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마을도로변 및 소하천, 빈집 주변 등을 청소하는 자율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방이호 면장은 “농사일 등으로 바쁜 가운데 국토대청소에 참여해준 모든 사회단체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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