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문화연구원 청소년 리더십인성교육 각광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청소년 리더십인성교육 각광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4.03 18:4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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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내 고교 연수 줄이어
▲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청소년 선비리더십인성교육 국궁체험 모습.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이 학생 인성교육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하동 진교고등학교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간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선비리더십인성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은 학생회 소속 간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통해 리더십과 학생 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진교고등학교 공영식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소통을 통한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사회생활·공중도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생활예절 강의도 마련됐다.

특히 판소리 수업, 남명유적지 탐방, 남명 선비길 체험연수, 선비 전통놀이 체험 등 인문학 교육과 체험학습을 조화롭게 구성한 연수 내용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청소년기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진주 제일여고 학생 80여명, 지난 달 30일과 1일에는 진주 동명고 학생 110여명이 청소년 선비리더십 연수를 받는 등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시대정신으로 각광받고 있는 남명정신 교육과 더불어 민본사상과 실사구시 및 의병정신 재조명을 통한 리더십교육으로 명품리더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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