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지난 2일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안전체험관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온몸으로 익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맞춤형 학생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재난안전, 생활안전1, 생활안전2, 교통안전 등 4개의 테마형 체험존으로 나누어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테마별로 10명 이내의 학생들을 조별로 이동시켜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 2월에 개관한 경상남도특수교육원의 안전생활체험관 및 진로설계관은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상황별 안전행동 요령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우수한 교육장소로 알려져 있다.

진성초등학교는 신학기 초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조기에 우수한 유관기관 프로그램 신청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조미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우리 모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체험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몸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