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통영 미륵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하며 미래의 희망인 지역 유아들(7세 20여명)과 함께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산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도심 속의 건물교육에서 벗어나 잘 가꾸어진 숲에서 자연과 어울려 뛰어놀 수 있도록 2015년에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조성했으며, 연간 2만여명의 유아들이 방문하고 있다.

안영섭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매년 이와 같은 산림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숲에서 행복을 찾는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