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외신기자단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천혜의 관광자원 거제도을 알렸다.

팸투어에는 미국(VOA), 중국(흑룡강방송), 일본(쇼가쿠칸), 영국(ITN), 독일(비르트샤프트보헤) 등 외신매체 기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거제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관심도 증대에 힘입어 거제관광자원을 외신 매체를 통해 알림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에서 내도, 외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봄으로써 거제의 아름다움 직접 느끼고 취재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외신기자들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거제 관광자원을 국외에 알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 대상으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하는 ‘2018 가오슝 국제여행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여행업계와 소비자, 해외 관광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거제의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도시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