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병원·18개 내과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통영시는 지난 2일 시민들의 효과적인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통영시 내 주요 6개 병원 및 18개 내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7개 약국과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하면 통영시는 고혈압과 당뇨병 의료이용률이 경남과 전국에 비해 높은 반면 300일 이상 지속 투약률 및 조절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월 8일 의약기관 기관장 대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18개 내과의원 및 인근 37개 약국을 순회하며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3월 29일 보건소 강당에서 6개 병원(새통영병원 통영적십자병원, 신세계로병원, 고려병원, 통영서울병원, e좋은병원)과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장회원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정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 병의원 및 약국. 환자와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주요 의약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의료가 한층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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