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민원주차장…80% 충전까지 30여분 소요
고성군 마암면은 면사무소 내 민원인 전용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완전 방전상태에서 80% 충전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는 시설로 4~5시간 소요되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의 충전이 가능한 멀티형기기이다.
전기차 회원등록은 한국환경공단의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 또는 민간 충전회사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용요금은 100㎞당 2700원으로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회원카드, 모든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민간충전회사 회원카드 소지자는 충전한 후에 월 1회 지정된 신용카드에서 충전요금이 결제된다.
한편, 고성군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고속도로 휴게소 4기(고성휴게소양방향), 읍면사무소(고성읍,마암면,회화면,거류면,거류체육공원)에 5기, 공동주택(디에스아이존빌1,2차)에 6기 등 총 15기가 설치돼 있다.
이중 고속도로 휴게소, 마암면사무소, 거류체육공원에 급속충전기가 각각 설치돼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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