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출산 극복 위한 특별강연 개최
고성군 저출산 극복 위한 특별강연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03 18: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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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박윤옥 강사 초청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박윤옥 강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주제

 

▲ 고성군은 3일 오후 군청에서 공무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고성군은 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노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설립자이자 대표를 역임한 박윤옥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윤옥 강사는 “국내 초저출산 현상으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위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의 가치관 변화와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내 가정, 내 아이부터 잘 챙기고 보살펴야겠다”고 말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고성군은 최근 5년간 매년 600여 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관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구유입과 저출산 문제 극복에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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