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재가 재활서비스’ 운영
의령군 ‘찾아가는 재가 재활서비스’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04 18: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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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계층 뇌 병변·지체 1~3급 중증 장애인 대상

의령군 보건소는 2018년도 찾아가는 재가 재활서비스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활서비스 대상은 뇌 병변, 지체 1~3급 중증 재가 장애인으로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 상위 계층, 거동이 불가능하여 정기적인 재활서비스 필요성이 높은 경우이다.

대상자 30명을 선정, 매주 화·수요일에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 관리자는 월 2회씩 6회 방문하고 부정기 관리자는 연 4회 방문한다.

방문시 재활기록지를 작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한의사·물리치료사가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동작 훈련, 근력강화운동, 보행지도, 낙상예방교육, 재활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방치료(침, 부항, 투약 등)도 병행하며 우울증 선별검사와 예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에게 공공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가 장애인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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