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곡초 ‘인터넷·스마트폰 멀리해요’
진주 봉곡초 ‘인터넷·스마트폰 멀리해요’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05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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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교육현장속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 진주 봉곡초등학교는 5일 ‘법교육현장속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진주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5일 ‘법교육현장속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활동을 2·3학년 4개 학급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활동은 경남스마트쉼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상담강사가 직접 각 학급을 찾아가 연계활동을 펼쳤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법교육현장속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경남스마트쉼센터의 지역연계활동으로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이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자신도 모르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알아보며 가깝지만 멀리하여 이용하도록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직접 손을 들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멀리하겠다는 7가지 약속을 하도록 했으며, 몸과 마음을 위한 VDT 건강체조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교육활동을 지켜본 한 2학년 교사는 “인터넷 최초 이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무척 안타깝다”며 “우리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횟수와 시간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교육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위험성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올바른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고민해보겠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격려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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