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한의사회 저성장 청소년 지원 협약
진주교육지원청-한의사회 저성장 청소년 지원 협약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05 18:27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500만원 상당 한약 중학생 70여명에 지원키로
▲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교육지원청에서 진주한의사회와 취약계층 저성장 청소년들의 한약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은 지난 4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진주한의사회(회장 윤재은)와 취약계층 저성장 청소년들의 한약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진주한의사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중학생들에게 한약 지원을 통해 튼튼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성장이 더딘 학생들에게 체질에 맞는 맞춤식 처방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2500만원 상당의 한약을 중학생 70여명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는 어려운 환경의 저성장 초등학생들에게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정명규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성장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는 진주한의사회의 지원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일이며, 진주한의사회의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주한의사회 윤재은 회장은 “학생들을 한의학으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며,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튼튼하고 바르게 성장하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현했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