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독서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달 26일 열리는 ‘제4회 함안군민 독서골든벨’ 참가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함안 독서골든벨’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독서를 통한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아라가야 역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학생과 보호자, 학생·친구·직장동료 등 2인 1팀으로 구성된 200팀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선정도서는 ‘우리품에 돌아온 문화재(지은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도서출판 눌와)’이다.

100문항 내외를 주관식 출제하며 출제내용은 선정도서에서 60%를 비공개로, 나머지 40%는 아라가야와 함안군에 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등 일반상식으로, 내달 1일 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도서는 접수마감 후 신청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며 접수는 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하면 된다.

한편 ‘함안군민 독서골든벨’은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함안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종 우수 10개 팀에게는 함안군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