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황매산 철쭉제 준비 ‘착착’
산청군 황매산 철쭉제 준비 ‘착착’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4.05 18: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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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정비공사·탐방로 데크 유지보수 완료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산청 황매산 철쭉제를 20여 일 앞두고 산청군이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4일 황매산 현장에서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산청군은 매년 늘어나는 탐방객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축제 전까지 10억9500만원을 투입, 탐방로와 화장실 등 시설 개선·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 정비공사와 탐방로 데크 유지보수 사업은 지난 3월 완료됐으며, 등산로 2,023m와 포토존 4개소를 개설하는 황매산 등산로 및 탐방로 정비사업은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합천군과 함께 같은 기간에 철쭉제를 개최하며, 개막일인 28일 산청-합천 양군 단합 연날리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철쭉제례(개막식), 전국 향우 등반대회, 철쭉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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