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아라문화제’ 손님맞이 준비 완료
‘함안아라문화제’ 손님맞이 준비 완료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05 18:2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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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지역 특색 살린 문화·민속·체험·축하 행사 다채

▲ 함안군은 지난 4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 최종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이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 최종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아라제위원회와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위원, 유관기관·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함안아라문화제’를 비롯해 함께 열리는 ‘제25회 함안수박축제’의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분야별 최종 준비사항과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축제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에 대비한 대책 마련과 행사장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올해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는 아라가야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지역특색을 살린 군민화합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민속·체험·축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체험 중심의 참여형 축제를 선보인다.

아라대왕 등극 및 천신제 재현, 아라대왕 행렬 등 식전행사를 비롯해 제11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불꽃놀이, 아라가야 병영·역사문화 체험, 민속문화체험, 경연·전시·축하·홍보행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제25회 함안수박 축제’는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펼쳐져 함안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축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아라대왕 등극 및 천신제 재현’, ‘아라대왕 행차체험’, ‘아라가야 병영·역사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시켜 아라문화제의 뿌리인 아라가야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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