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의경)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지원하는 ‘2012년 녹색자금지원사업(숲체험교육)’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녹색사업단은 녹색체험교육과정을 개설해 일반 시민, 산림분야 종사자, 도내 초등학생, 소외계층자녀(다문화가정·저소득층자녀 등)를 대상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유용성 및 자발적인 산림보전 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회교육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은 내달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12차시로 진행되며 차수별 일반시민(1~5차), 초등학생(6~8차), 소외계층자녀(9~12차)로 나누어 실시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1차, 6차, 9차 교육 과정 직전까지 각각 신청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산림교양교육, 분재체험, 목고예체험, 버섯체험재배 등 산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진행된다.
녹색체험교육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산림에 대한 인식고양을, 체험교육은 국립공원·학술림 등 산림·목재 사랑의 의식제고를 통해 사회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 참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 녹색사업단 772-1818나 이메일 fotec@gnu.ac.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