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 지원
남해군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 지원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4.05 18:2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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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수역 보호와 환경 분쟁 예방 기대

남해군은 공공수역 보호와 각종 환경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기술 지원에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은 전문인력이 운영·관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는 달리 개인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부족해 오작동에 따른 대처 미흡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이 초과될 경우 하천 수질오염 등 주변의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돼 왔다.

남해군은 관내 오수처리시설 1700여개소의 21%에 해당하는 360개소를 직접 방문, 미비점을 찾아내고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해 시설개선을 독려하는 등 관련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고의로 전력공급을 중단하거나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할 의지가 없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수역 보호를 위한 이번 기술지원에 시설 운영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문제점 개선을 통해 공공수역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술지원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055-86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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