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문화원 ‘주민공감 정책사업’ 추진
고성군-문화원 ‘주민공감 정책사업’ 추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05 18:2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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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재 활용 ‘내고향 문화재 바로알기’
▲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고성군은 지난 1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8년 문화재지역 주민공감 정책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깨우고, 함께 하고, 나누는 문화재 공감’ 공모사업의 세부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야사 역사복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세부내용으로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송학동고분군과 내산리고분군 등 가야문화재를 중심으로 4, 6, 9, 10월에 ‘문화재 오픈하우스 및 공감&체험 투어’가 열린다.

또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내고향 문화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아동 및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재를 소재로 하는 동화책을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재를 주제로 하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문화재 보존과 지역개발 등 주민재산권 행사와 관련한 갈등을 완화하는 계기 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찬란했던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재와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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