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창작 92주년 기념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 열려
고향의 봄 창작 92주년 기념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 열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08 18:17
  • 4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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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성산아트홀 야외놀이마당서 개최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동요 ‘고향의 봄’ 창작 9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 오후 1시 창원성산아트홀 야외놀이마당에서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를 펼친다.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맘껏 뽐내는 ‘제6회 고향의 봄 어린이 스타킹 대회’에는 올해도 춤,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대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인기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개인이나 단체 참여가 가능하며 4월 10일까지 이원수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축하공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어린이 중창단 ‘소리향기 중창단’의 동요 공연과 ‘꿈쟁이 아저씨와 함께하는 복화술과 버블쇼’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봄봄, 고향의 봄 손수건 만들기 ▲컵인형 방향제 만들기 ▲봄바람 둥실둥실 열기구 만들기 ▲쪼물락 쪼물락 꽃비누 만들기 ▲파릇파릇 봄꽃 화분 만들기 ▲울긋불긋 꽃대궐 봄 액자 만들기 ▲봄바람 난 파르페 만들기 ▲블링블링 비즈팔찌 만들기 ▲내가 엮은 손바닥 동시집 만들기 ▲버블버블 퐁퐁! 비눗방울이 좋아’ 등 모두 10가지 체험이 진행되며,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경제체험활동인 ‘고향의 봄 어린이 벼룩시장’도 오후 1시부터 진행되고, 특히 올해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책 읽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안에서 다양한 책도 읽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참여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일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은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이며 한국아동문학의 수도인 창원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찾고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온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들의 축제의 장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진행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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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 yun seo 2018-04-19 21:24:58
저 2017년도에 나가서 우리의 한글 이란 곡으로 대상탄 초롱초롱 동요학교 학생입니다.
그떄너무 감동이 여서 울기만^^
그래도너무감동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