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 토요프로그램 실시
산청군 드림스타트 토요프로그램 실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4.08 18:1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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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림스타트는 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7일 5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후 수영교실은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산청군실내수영장에서 20회, 도자기교실은 6월까지 격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6회 실시할 예정이다.

토요프로그램은 부모들이 토요일에 근로를 하는 경우가 많아 토요일 방치될 우려가 있는 아동, 사정상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특기 적성을 개발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계획됐다.

수영교실은 아동의 체력 증진, 비만 예방 그리고 물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과체중 ․ 비만은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요인인 만큼 아동이 수영을 통해 체중조절은 물론 전신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참여 아동은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영용품을 지원한다. 수영교실은 현재 4년째 운영되고 있어 참여 아동 대부분이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도자기교실은 아동이 부모 및 친구와 함께하는 만들기 활동으로 작품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 및 상상력을 높이고, 가족 간의 화목과 친구와의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자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그려 넣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소박함이 살아 있어 우리집 식탁에서 식감을 북돋는데 한몫을 할 것 같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수영교실, 도자기교실 외에도 요리교실, 책놀이교실 등의 토요프로그램과 교육, 문화, 건강 등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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