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회계연도 재정운영 적법성 등 심사
남해군의회는 지난 3월 28일 의장실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달 16일까지 결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제224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군의회 박미선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前 남해군 공무원인 박길주, 김태주씨와 미송새마을금고 이사 김정화씨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3월 28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전반에 대해 적법성과 적정성 여부,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된다.
박득주 의장은 “편성된 예산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피고 우리군의 재정운영 상황을 한 층 더 건전하고, 적정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남해군수에게 제출하게 되며, 오는 9월 개회되는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을 승인하게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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