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발견 위한 지문사전등록 업무협약
통영시와 통영경찰서는 지난 6일 통영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4년간 경남도 내 치매환자 실종자는 1182명으로 하루 0.8명 실종, 이중 27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치매환자의 특성상 한 번 가출을 시도하면 계속 가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경찰서와 파출소에서만 하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테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치매진단과 더불어 사전지문등록까지 한 번에 실시하게 된다.
한편, 통영시 지문사전등록률은 현재 12.9%며 100% 달성을 목표로 치매노인 실종제로 통영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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