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래가 있는 서수남 행복강연
하동군 노래가 있는 서수남 행복강연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4.08 18: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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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걸어온 음악인생·행복에 대해 강의
▲ 하동군은 지난 6일 오후 옥종면사무소에서 방송인 겸 사진작가 서수남씨를 초청해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특강을 진행했다.

하동군은 지난 6일 오후 옥종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겸 사진작가 서수남씨를 초청해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특강을 진행했다.


서수남씨는 한양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MBC가 주최한 서울시 콩쿨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아리랑 브라더스를 결성해 활동하면서 ‘우리 애인 미스 얌체’, ‘동물농장’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미8군 쇼 출연과 MBC ‘웃으면 복이와요’ 등 방송활동을 했으며, 음악원 설립을 통한 후진 양성에도 힘쓰는 등 인생의 전반을 음악과 함께 해왔다.

서수남씨는 이날 ‘노래가 있는 서수남의 행복강연’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걸어온 음악인생과 행복에 대해 강의했으며 중간 중간 공연을 곁들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옥종면은 70여명의 학습자가 노래교실에 참여할 만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역이라서 찾아가는 특강을 기획했다”며 “이번 특강이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채우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군민자치대학은 다양한 주제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령별 대상별 군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별 특강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내달 20일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성우 배한성씨를 모시고 ‘뻔하게 살지 말고 FUN하게 살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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