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동문 오붓한 정 나누는 자리로
500여 동문 오붓한 정 나누는 자리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4.09 18:55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회 삼화초 총동창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삼화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8일 하동 삼화초등학교 교정에서 정의근 하동군의회 의장, 도, 군,의회 의원, 성경환 면장, 5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총동창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임하는 이양호 회장에게 감사장 수여, 공로회원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내빈 축사, 기별 족구, 윷놀이, 노래자랑, 한마당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이양호 회장은 우리가 뛰놀던 교정은 후배 학생들이 없고 뜻있는 동문들의 도움으로 2000년 3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오늘 제18회 동창회를 개최하는 동안 전국 어느 학교보다 우애로운 총동창회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오늘날이 있기까지 묵묵히 솔선해서 도와준 임원, 각 기별 회장단, 모든 동문들의 헌신적인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 드린다.

또한 “신임 박봉재 회장은 회사의 대표로서 사회적인 공적도 훌륭하지만 총동창회에 남다른 애정으로 동문들의 애로사항을 발 벗고 챙겨주는 분으로 한발짝 앞으로 전진 하는데 씨알이되어 줄 것이다”고 취임하는 박봉재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이임사에 가름 했다.

박봉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동창회장의 중책을 맡게돼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삼화 동문을 이끌어온 이양호 회장은 ㈜라임건설 회장,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나라 경제와 사회기여,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 헌신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공사다망한 가운데서도 18년 동안 폐교된 모교 교정에 에코하우스란 이름으로 자리를 지키며 총동창회 사무실도 마련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향 각지에서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동문들의 큰 힘이 있었다고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동문 모두가 힘을 모으고 단합된 모습으로 저와 함께 총동창회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취임사에 가름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