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 축제 카페운영 모금액 기부
하동 한다사중 축제 카페운영 모금액 기부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4.09 18:5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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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 에 전달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학교 축제 때 카페운영과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27만7800원을 난민촌 아이들을 돕는 ‘나눔문화’에 기부했다.


‘나눔문화’는 생명 평화 나눔의 세계를 열어가고자 2000년 박노해 시인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난민촌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 아이들을 돕고 있다.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는 레바논 남부에 있는 세계 최대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나눔문화 회원들의 후원으로 2006년에 세워졌으며, 세계의 가장 아픈 분쟁 진원지에서 100여 명의 난민촌 아이들이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정한규 교장은 “축제에서 모금한 금액은 비록 적지만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난민촌 학교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을 키워서 행복한 학교생활에 이어 사회에 나가서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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