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산물 수출 최근 5년새 2배 성장
창녕군 농산물 수출 최근 5년새 2배 성장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4.09 18:5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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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 약진으로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우수시군 수상
▲ 창녕군 수출실적 그래프.

창녕군은 9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관내 수출업체인 창락농산(대표 나영호)은 1000만불 수출탑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3년도 645만불에서 2017년도 12월 현재 1284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해 최근 5년간 2배의 농산물 수출 성장세를 이뤘고, 매년 20%이상 꾸준한 수출 신장세로 이번 시상식에서 창녕군은 신장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중 주소득 작목인 마늘, 양파에 치중된 농업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군으로서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농업 육성 지원시책을 통해 농산물 수출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군은 2015년에도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농식품 수출성과 확산대회’ 에서도 전국 우수 수출경영체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에서 거둔 실적을 바탕으로 신선농산물의 수출은 물론, 양파 시배지와 마늘 최대 재배지의 명성에 걸맞게 창녕 양파마늘 6차 산업화사업단과 함께 농산가공식품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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