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선발 미래 선도농업인으로 육성
진주시가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위해 최종 18명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하고 미래 선도농업인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까지 접수된 37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경남도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영농정착금과 다양한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사업시행연도 기준 만18세 이상에서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며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늘이기위한 대통령 선거공약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이다.
월급처럼 받게 되는 이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는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기간 중 교육이수, 경영장부 작성, 재해보험·자조금 가입 등의 의무가 부여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정착하게 된다.
또한 농지와 자금을 종합지원 받게 되며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농지은행의 농지임대·매입 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지원하는 융자금도 최대 3억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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