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자살예방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개최
통영경찰서 자살예방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09 18:5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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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치안으로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 확산

통영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통영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자살예방표어’공모 우수작품을 출품한 경찰관과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 했다.


이번 ‘자살예방표어’ 공모전은 전국 경찰관서에서 최초 실시한 행사로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은 25명 수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2.5배가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평균 12명보다 2배 이상 높고, 경남 지역에서만 하루 2~3명 자살이 발생하고 있어 먼저 다가가는 작은 관심으로 생명의 존귀함을 확산하고자 경찰관과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자살예방표어’를 공모해 출품된 195점에 대해 통영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찰관 3점, 중·고등학생 5점 총 8점을 채택했다.

특히,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통영여자고등학교 조원희 학생의 ‘꽃 피울 날만 남았는데 시들기엔 슬프지 않을까?’등 8점에 대해서는 통영시 일원 전광판에 게시하고 통영경찰서 치안소식지와 시청 홍보지에 게재해 경찰협력단체 간담회와 반상회,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자살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생명존중, 생명사랑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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